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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병원, 11월부터 ‘간병비 없는 병실’ 본격 운영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3-10-30 17:07:58
  • 수정 2013-11-01 11: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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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 간병인력이 환자 생활·위생관리 도맡아 … 인공관절수술 환자에게 시범적용

하이병원 임직원과 간병인봉사자단체 회원 등이 30일 ‘간병비 없는 병실’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하이병원은 다음달 1일부터 ‘간병비 없는 병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하기 위해 인천돌봄간병사업단, 천사메디칼간병협회 등 전문단체와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비스는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먼저 시범적용된다.

간병비 없는 병실은 가족이나 개인 간병인 대신 숙련된 전문 간병인력을 병원 측이 무상으로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다. 하이병원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전문간병인이 병실에 머물면서 목욕·식사·배설·운동보조 등 환자의 편의를 돕고 침대시트 교환·습도조절 등 위생문제 처리까지 종합관리하게 될 것”이라며 “환자의 간병비용을 최소 100만~200만원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동걸 부천하이병원 원장은 “환자와 환자가족들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인공관절수술 대상자를 시작으로 향후 목·허리디스크, 기타 관절수술 환자까지 범위를 확대해 더욱 전문적이고 안락한 간병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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