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사 기술 집약해 피부 및 상처 의약품 개발과 해외 진출 목표 결의
이승규 분자설계연구소 팀장(왼쪽부터), 신재민 부소장, 노경태 소장, 김경식 베스티안 회장, 김중길 아주약품 대표이사, 송재영 전무, 손태식 베스티안 이사 등 메디컬그룹 베스티안과 아주약품, 분자설계연구소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열린 ‘항균 물질을 활용한 창상 피복제 개발 및 화상 치료물질 탐색’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메디컬그룹 베스티안과 아주약품, 분자설계연구소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베스티안 사옥에서 ‘항균 물질을 활용한 창상 피복제 개발 및 화상 치료물질 탐색’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분자설계연구소의 스크리닝(Screening) 플랫폼·약물전달체 기술, 베스티안의 임상 아이디어·시스템, 아주약품의 제품개발력을 통해 혁신적인 피부 및 상처 의약품들을 개발하고 해외에 진출한다는 협약의 목표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식 베스티안 회장·손태식 이사, 아주약품의 김중길 대표이사·손재영 전무가 참석했다. 분자설계연구소에서는 노경태 소장, 신재민 부소장, 이승규 팀장이 나왔다.
김경식 회장은 “화상·상처치료제 개발과 창상피복재의 상품화가 성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임상 의료진도 연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그룹 베스티안은 2014년 말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중화상센터와 피부세포연구소가 집적된 동북아시아 최고의 의료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