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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3주년 차병원 차움, 국내 대표 의료관광센터로 도약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3-10-24 15:37:39
  • 수정 2013-10-28 17: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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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 스포츠스타·중동 왕족들 방문 … 방사선노출 최소화, 셀 검진·줄기세포치료 등 인기

차병원 차움 전경

2010년 10월 개원 후 국내 대표적인 의료관광센터로 자리잡은 차움이 24일 개원 3주년을 맞았다. 차움은 개원 당시 피터폰다·시나이스턴 등 유명 해외 연예인들과 중국 엄빈 화빈그룹 회장·캐나다의 나이가드인터내셔널의 피터 나이가드 회장 등 세계적인 부호들이 방문해 유명세를 떨쳤다. 최근에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왕가를 비롯한 중동 왕족들이 대거 방문하고 있다. 이들은 홀바디검진, 안티에이징검사, 면역세포보관, 피부성형 등 서비스를 한번에 이용하고 1인당 최고 8000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크리스티 김 차움 국제진료센터 부원장은 “개원 3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해외환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며, 재방문율도 높아 성공적으로 정착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차움은 개원과 동시에 국내 최초로 개인 방사선노출량 통보시스템과 최저선량 컴퓨터단층촬영(CT)기기인 디스커버리750HD(Discovery750HD)를 도입해 검진 시 방사선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원룸에 누워만 있으면 기계와 의료진이 찾아와 검진하는 셀 검진시스템은 외국인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또 테렐 오웬스 등 외국의 유명 스포츠선수와 CEO들이 줄기세포치료를 받기 위해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차병원그룹이 진행 중인 망막색소변성증과 뇌졸중에 대한 줄기세포치료 임상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연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차움은 줄기세포치료 연구의 메카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병원의 검진시스템은 중동, 중국, 몽골, 일본 등에서 온 의료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다. 크리스티 김 부원장은 “기존 검진이 질환 자체를 발견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면 차움의 미래형 검진은 고객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차움은 검진을 통한 평생 건강관리시스템을 창출하고 있는 세계 유일한 센터”라고 말했다.

한편 차병원그룹은 지난 8월 미국 10대 대학병원 그룹으로 유명한 웨이크포레스트그룹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미국내 차움 및 이노베이션센터 설립, 줄기세포 연구·임상시험 등에서 협력키로 합의했다.
개원 3주년 기념행사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24일 차움 시크릿가든 및 풀사이드바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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