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2013년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2604억원의 매출액(영업이익 444억원, 당기순이익 339억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기(2013년 2분기) 대비 매출액은 26.1%, 영업이익은 160.2%, 당기순이익은 103.7% 증가했으며 전년동기(2012년 3분기) 대비 매출액은 8.1%, 영업이익은 0.8%, 당기순이익은 3.8% 성장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혈액제제플랜트를 태국에 수출하고 백신·혈액제제의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2%, 17%씩 늘어나 이번 분기 실적 신장을 견인했다”며 “4분기까지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