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직원 200여명 참여, 백혈병·신부전증·임파종 등 수혈 필요한 환자에 도움
연세사랑병원 직원이 22일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은 지난 22일 오전 9시~오후 5시에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혈액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고 생명·건강·헌혈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의 헌혈증은 사회사업팀에서 자발적으로 기증받는다. 기증된 헌혈증은 어려운 주변 이웃이나 백혈병·신부전증·임파종 등 수혈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사용된다.
고용곤 연세사랑병원장은 “최근 헌혈인구가 감소해 혈액부족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헌혈행사를 주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사랑나눔을 실천할 것”이라며 “환자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임직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