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의료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본관 3층 이화쉼터에서 지역주민과 환자 및 보호자가 함께하는 ‘친환경 장터’를 개최한다.
행사는 이대여성암병원, 여성환경연대, 마르쉐와 친구들 주관으로 개최된다. 요리엔 10팀, 수공예엔 3팀, 공연 1팀, 마르쉐와 친구들 14팀이 출점한다.
친환경 장터에서는 곡물잼·과일잼 등 친환경 먹거리부터 천연비누·천연염색 스카프 등 수공예품까지 자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 ‘사랑, 짧게 지나는 가을의 미열’을 주제로 어쿠스틱 팝 남성 듀오인 ‘원펀치’의 작은 음악회가 준비돼 가을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친환경 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는 암 환자들을 위해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