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척추질환 치료한 후 1년 지난 환자 대상 … 이상소견 발견시 최소 비용으로 치료
하이병원이 국제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척추의 날(10월 16일)’을 맞아 오는 16~31일 대대적인 ‘애프터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이 병원에서 척추관협착증·목디스크·허리디스크 등 척추질환을 치료한 후 1년이 지난 환자다.
신청자는 전문의와 상담한 후 X-레이, 자기공명영상(MRI), 컴퓨터단층촬영(CT) 등을 찍게 된다. 검사 결과 이상소견이 발견되는 경우 병원 측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환자를 치료할 방침이다.
이동걸 부천하이병원장은 “척추질환은 수술 후에도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수술통증증후군(failed back surgery syndrome)으로 인해 2~3년 내에 재발할 수 있어 정기적인 검사와 사후관리가 중요하다”며 “치료 후 관리와 재활을 돕는 좋은 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