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3일까지 디레다와 지역 극빈층 환자 500명에게 백내장수술 등 안질환 진료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의료봉사단이 에티오피아 디레다와 지역 주민에게 안과검사를 하고 있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가 4~13일 에티오피아 디레다와 지역에서 진행되는 ‘비전케어 에티오피아 아이캠프’에 해외 의료봉사단을 파견한다. 봉사단은 10일간 현지 극빈층 환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백내장 및 사시수술 등을 비롯한 안질환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진국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국내에서는 발전된 의료기술로 비교적 쉽게 백내장수술을 받을 수 있지만 에티오피아에서는 어떠한 조치도 받지 못해 실명까지 이르는 경우가 많다”며 “밝은세상안과의 사회공헌 캠페인 ‘보이시나요’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의료봉사로 많은 현지 환자가 밝은 세상을 찾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병원은 지난해에도 스리랑카에서 의료봉사를 펼친 바 있다. 올해로 141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비전케어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