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에 촉촉한 피부를 원한다면 물 많이 마시기·비타민제 섭취 등을 실천하면서 ‘탱탱 물광주사’처럼 전문적인 피부과 시술의 도움을 받는 게 효과적이다.

직장인 윤미라 씨(25·여)는 최근 푸석푸석한 피부 때문에 걱정이다. 그는 “건조한 날씨 때문에 이마·코 부분 각질이 심해졌다”며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어떻게 맞춰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얼굴뿐만 아니라 팔·다리 등 온몸에 쉽게 유발되는 각질은 피부건조증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다. 정상적인 피부의 수분함량도는 15~20%정도이지만, 환절기에는 10%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적잖아 피부 속 수분보충에 힘써야한다.

촉촉한 피부를 원한다면 영양소 골고루 섭취하기, 하루 1ℓ 이상의 물마시기, 비타민C가 함유된 에센스 사용하기 등 생활습관부터 바꾸는 게 도움이 된다. 하지만 더욱 빠르고 확실한 관리가 필요할 경우 ‘탱탱 물광주사’ 같은 피부과 시술을 받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탱탱 물광주사는 피부보습·세포재생을 돕는 고농도 히알루론산을 진피층에 직접 주입해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 넘치게 만들어 주는 시술이다. 시술 후 염증·알레르기 등 부작용이 거의 없고 일상생활로 빨리 복귀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피부 상태에 따라 다양한 시술과 병행되면 더욱 효과적이다. 미백효과를 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레이저토닝’을, V라인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사각턱 보톡스’를, 잔주름 개선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탄력 보톡스’를 함께 시술하면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한승엽 BK성형외과 원장은 “탱탱 물광주사는 피부 속 수분손실을 막고 세포기능을 향상시켜 피부 재활성을 돕는 시술”이라며 “환절기마다 피부가 건조하거나 세안 후 피부가 당기는 경우, 피부탄력이 저하되고 잔주름이 있는 경우 등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탱탱 물광주사는 시술부위에 투여되는 약물 및 용량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2주 후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해 3개월 가량 지속된다”며 “시술효과를 오랫동안 유지하려면 시술부위를 과도하게 문지르거나 자외선에 지나치게 노출하지 않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