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실, 세포치료연구소 등 견학 … 치료기술, 연구시설, 수술 스태프간 유기적 호흡에 호평
연세사랑병원의 무릎관절염 줄기세포치료에 참관한 인도네시아 실로암병원소속 튀기 박사(가운데)와 제프리 박사(왼쪽)
중국·인도네시아 의료진이 지난 26~27일 연세사랑병원에서 무릎관절수술을 참관했다. 26일에는 구시앙광(Gu Xianguang) 중국 연태광화병원(Yentai Guanghua) 병원장 일행이 연세사랑병원을 방문했다. 이어 27일에는 인도네시아 최대 사립병원으로 알려진 실로암병원(Siloam Hospital) 소속 튀기(Tweggie) 박사와 제프리(Jeffrey) 박사가 찾아왔다.
방문 의료진은 원내 수술실과 세포치료연구소 등을 둘러보며 연세사랑병원 의료진과 무릎관절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교환했다.
제프리 실로암병원 박사는 이날 회의에서 “연세사랑병원 의료진이 보유한 무릎관절 치료기술 및 연구 시설은 상급종합병원과 비교해도 결코 뒤처지지 않는다”며 “수술실 내 스태프들이 보여준 발빠른 호흡과 원활한 수술 진행에 감탄했다”고 평했다.
고용곤 연세사랑병원장은 “최근 동아시아뿐 아니라 중동, 동남아 등지에서도 현지 환자들이 무릎관절 치료를 받기 위해 내원하고 있다”면서 “해외에서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연구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