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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동화약품, 창립 116주년 기념식 개최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3-09-26 10:54:34
  • 수정 2013-09-27 1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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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도준 회장, 동화정신 방해 ‘적당주의·구태의연’ 개혁 다짐
동화약품은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연구소 내 가송홀에서 창립 11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2013년에는 신제품 ‘잇치’의 매출 호조, 고혈압복합제 ‘라코르정’ 발매, 퀴놀론계 항균제인 ‘자보플록사신’의 임상 3상 진입, 단독 개발한 클로자핀(Clozapine) 성분 조현병(정신분열증) 치료제의 출시 임박 등 성과가 있었다”며 “창사 이래 닥쳐온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기본과 원칙 준수’라는 동화정신”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본을 방해하는 적당주의와 구태의연을 개혁할 것”이라며 “비전 120을 바탕으로 변화혁신의 단계를 밟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2011년에 고객가치·인재존중·정도경영 등을 핵심가치로 하는 ‘비전 120’을 발표한 바 있다. 120은 창립 120주년이 되는 2017년을 뜻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형식 생산 1팀 대리 외 5명이 30년 근속사원으로, 박경준 OTC사업본부 영남권사업부 부장 외 13명이 20년 근속사원으로, 윤주병 약리연구실 과장 외 26명이 10년 근속사원으로, 김윤태 개발부 부장 외 9명이 유공사원으로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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