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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북부병원, 지역 36개 기관과 ‘301 네트워크’ 구축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3-09-25 10:06:35
  • 수정 2021-06-14 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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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의료·복지 통합 원스톱 서비스 … 중랑구서 4개월 동안 80명 이용

서울시 중랑구내 의료기관과 복지사업기관 관계자들이 24일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약식을 서울시북부병원에서 가졌다.

서울시북부병원은 지난 24일 오후 3시 원내 양원홀에서 지역사회 내 보건·의료·사회복지 유관기관 36곳과 ‘301네트워크(보건의료복지연계센터)’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301네트워크는 보건·의료·복지를 하나로 통합, 유기적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청을 포함한 지역사회 보건복지기관에서 관리하는 취약계층 중 의료문제가 발생하면 북부병원으로 진료의뢰가 이뤄진다.

4개월 전 출범한 301네트워크는 의뢰된 대상자의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치료 후 정상적 사회복귀를 돕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중랑구를 시작으로 노원구, 강북구 등 인접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영양사 등을 대상으로 ‘통합교육 훈련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웹기반의 ‘301네트워크 지원 시스템’도 준비 중이다.

권용진 서울시북부병원장은 “보건의료복지 통합서비스를 통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병원 길민정 사회복지사는 “지난 4개월 동안 80여명의 대상자가 301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병원을 이용했다”며 “의료비 지원뿐만 아니라 간병비·입원비·이송비·상급병원비 지원, 도시락배달 서비스, 주거이주 지원, 사회보장제도 연결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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