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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환자중심형 전문화 진료센터로 새단장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3-09-11 10:58:39
  • 수정 2013-09-12 18: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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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환자편의 위해 내·외과 외래 리모델링 … 심혈관센터 등 6개 센터 및 탈장클리닉 개소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이 지난 10일 6개 전문센터 및 탈장클리닉 개소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환자의 진료 편의 향상과 의료진 간 원활한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내·외과 외래를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진료별 전문센터 새단장에 나섰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10일 오전 8시 원내 본관 1층 내·외과 외래에서 심혈관센터 등 6개 센터(심혈관·당뇨내분비·알레르기·갑상선·신장·혈액종양센터)와 탈장클리닉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전문센터 개소는 윤여규 국립의료원장이 올해를 ‘진료별 센터화 원년의 해’로 삼고 시설환경 개선과 진료 내실화에 집중한 결과다. 이번에 새롭게 개소한 6개 센터와 탈장클리닉은 확장된 진료공간에서 각 전문 의료진간 협진체계가 구축돼 검사에서 치료까지 한 번에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심혈관센터는 심장내과·혈관외과·영상의학과·핵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와 전문간호사·전문심폐기사·전문방사선사 등이 공고한 협진체제를 구축해 신속한 진료가 이뤄지도록 했다. 진료실과 심장혈관질환 검사실을 한 곳에 배치했으며 전문간호사가 환자상담 및 교육을 맡는다. 또 돌연사의 중요 원인이 되는 급성심근경색증과 불완전성 협심증 환자를 위해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했다.
 
갑상선센터는 갑상선암의 진단에서 수술, 방사성요오드치료 등 수술 이후의 진료까지 체계적인 진료를 실시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등 갑상선 양성질환에 대해서도 꼼꼼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내과, 외과, 핵의학과의 협진을 통해 관련 분야의 전문의가 한 공간에서 진단부터 수술까지 신속하고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받도록 운영된다.
 
당뇨내분비센터는 최근 당뇨병 및 갑상선질환 등 내분비질환자 중심의 검사실로 공간을 재배치해 의료서비스 향상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정형외과, 성형외과, 혈관외과 등과의 협진으로 당뇨발클리닉을 운영해 당뇨병합병증을 치료·관리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했다.
 
알레르기센터는 국내 알레르기천식 치료의 최고 권위자인 김유영 전 서울대 의대 교수를 영입해 대학병원 못지않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선보인다.

지난해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신장센터와 혈액종양센터는 센터 간 연계서비스로 검사 및 시술 전 환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윤여규 병원장은 “법인화 이후 지속적으로 진료부의 내부 리모델링과 전문센터화 사업을 추진하는 이유는 환자들이 더욱 편안하고 세련된 공간에서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신뢰할 수 있고 편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의료 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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