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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몽골환자 국내 송출 위한 현지사무소 2일 개설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3-09-10 11:36:43
  • 수정 2013-09-12 17: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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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란바토르 프레스티지센터 위치, 코디네이터 상주 … 심장병수술 등 분야 본격 마케팅 활동

백정흠 길병원 국제의료센터장(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2일 열린 현지사무소 개소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몽골 울란바토르시 프레스티지센터에 현지 환자를 국내로 송출하기 위한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병원 측은 지난해 내원했던 외국인 환자 중 절반 이상이 몽골인이라는 점에 착안해 더욱 집중적인 현지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심장병 검진 및 수술, 불임치료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프레스티지센터 2층에 위치한 현지사무소에는 병원에서 파견한 몽골 코디네이터가 상주하고 있다. 이들은 사무관리와 현지 환자의 국내 송출 등 업무를 담당한다.
이 병원은 매년 인천시와 공동으로 몽골의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수술해왔다. 이 때문에 몽골 현지에서 심혈관계 분야의 수준 높은 의료기관으로 호평받고 있다.
최근에는 불임클리닉인 ‘이바람클리닉’을 개소해 불임치료가 활성화되지 않은 몽골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병원 측은 지난 2~4일 현지 병원들과 환자 송출 및 의료진 연수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심장병수술을 받은 어린이 30명을 초청해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백정흠 길병원 국제의료센터장은 “길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수준을 몽골에 널리 홍보해 국내 최고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일 열린 현지사무소 개소식에는 백정흠 국제의료센터장, 김장근 인천시 보건국장, 김태경 인천의료관광재단 과장, 이연상 몽골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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