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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파렉셀, 26일 국산 신약 글로벌 진출전략 공동 심포지엄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3-08-21 17:59:55
  • 수정 2013-08-23 17: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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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전문가, 초기 임상 신약개발 최근 동향 및 항암제 임상시험 방향 등 논의

서울아산병원은 오는 26일 병원 동관 6층 소강당에서 세계적인 임상시험수탁기관 파렉셀(PAREXEL)과 ‘국내 개발 신약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김청수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 신상구 국가임상시험사업단장 등 임상시험 및 국내 제약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글로벌 임상연구의 최신 경향을 살피고 국내 개발 신약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동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이 좌장을 맡는 1부에서는 파렉셀의 사이브랜드 프리토리우스 박사가 ‘초기 임상 신약개발의 최근 동향’을 프리젠테이션한다. 이어 손우찬 서울아산병원 병리과 교수가 ‘글로벌 신약 개발에 필요한 전임상 자료의 해석’을, 임형석 서울아산병원 임상약리학과 교수가 ‘신약후보물질 특성의 조기 파악’을, 김규표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개념증명(PoC) 임상시험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2부에서는 김태원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센터장을 좌장으로 파렉셀의 데니스 밀러 박사가 ‘암 임상시험의 현황 및 방향’에 대해, 스텐포드 지 박사가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동양인 데이터 활용 전략’에 대해 다룬다.

서울아산병원의 손우찬·김규표 교수, 파렉셀의 사이브랜드 프리토리우스·스텐포드 지 박사, 유한양행 남수연 상무, 한미약품 손지웅 부사장이 참여하는 패널토의도 예정돼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파렉셀과 지난해 아시아 지역 최초로 1상 임상시험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해 고난도 초기 임상시험과 다인종(ethnicity) 연구를 중심으로 협력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개발 신약의 미국식품의약국(FDA) 임상시험 승인 지원을 통해 국내 신약의 해외진출에 기여하고, 국내 임상시험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글로벌 신약개발의 모델을 수립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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