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경기도 고양시 자원봉사자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서기 위해 20일 오후 명지병원 세미나실에서 고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용석)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 협약에 따라 명지병원은 이 센터에 등록돼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비롯한 진료혜택과 편의를 제공키로 했으며 자원봉사 마일리지제에 따른 보상프로그램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센터는 명지병원과 실무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봉사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세철 명지병원 원장은 협약식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중요성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12만명에 이르는 고양시 자원봉사자들의 수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지병원과 고양시자원봉사자센터 관계자들이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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