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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연예인 ‘무보정 셀카’의 V라인을 만드는 실리프팅
  • 정종호 기자
  • 등록 2013-07-26 09:48:01
  • 수정 2013-07-29 13: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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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인 시술’로 알려져 관심 증가 … 눈가·미간·팔자주름, 처진 볼, 이중턱 개선에 도움

김정배 리엔장성형외과 원장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파되는 연예인 ‘무보정 셀카’가 연일 화제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에는 무대 밖 일상생활의 스키니한 몸매와 V라인 얼굴, 깨끗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있는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생얼’로 공개되는 여성 연예인의 또렷한 이목구비와 날렵한 V라인, 탄력있는 피부가 돋보인다.

연예인들도 이런 외모를 가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물론 타고 난 ‘동안스타’도 있지만 특정 시술을 받고 놀랍도록 어려진 모습으로 변신해 화제가 되는 경우도 많다. 그 중 하나가 최근 성형외과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V라인 리프팅이다.

실리프팅은 피부 속에 녹는 가는 실을 삽입해 콜라겐 형성과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방법이다. 탄력증진, 주름개선, 피부미백 등의 효과를 발휘한다. 이 때 쓰이는 의료용 실은 체내에서 안전하게 분해되며, 피부에 흉터를 남기지 않는다.

그 중에서도 마이다스리프팅은 실에 미세한 갈고리와 돌기가 피부에 걸어져 고정력을 높이므로 더 나은 V라인 리프팅 시술 효과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해 V라인 얼굴라인이 갸름해지고 눈가주름, 미간주름, 처진 볼, 이중턱, 팔자주름 등 얼굴 피부가 늘어지고 처지는 현상을 개선할 수 있다.

김정배 리엔장성형외과 원장은 “마이다스리프팅은 미세바늘을 사용하기 때문에 흉터가 남지 않는다”며 “시술 시간은 15분 내외로 짧은 편이고, 부기와 멍이 덜하며, 실을 주입하는 위치와 방향에 따라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인별 피부 타입과 상태 등을 고려해 시술자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시술받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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