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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대동맥판막치환술 국제학술회의’ 8월 9일 개최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3-07-18 13:25:59
  • 수정 2013-07-29 17: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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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호주, 영국, 싱가포르 등서 세계적 석학 다수 참여 … 사피엔XT 등 강연, 수술기법 비교

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장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과 심장혈관연구재단은 내달 9일부터 이틀간 서울 쉐라톤그랜드위커힐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 국제학술회의(3rd 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SUMMIT 2013)’를 개최한다.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AVI)은 카테터로 그물망을 삽입해 치료하는 수술기법으로 기존 절개수술보다 고령 및 고위험군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의 위험부담을 크게 감소시켰다고 평가받고 있다. 2010년 4월 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장이 국내 최초로 성공한 이후 총 82건이 실시됐으며, 시술 대상과 범위가 점차 넓어지는 추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TAVI 국제학술회의는 심혈관계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대거 참석함으로써 국내외 전문가 400여명에게 TAVI 트레이닝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날에는 폴 치암(Paul TL Chiam, 싱가포르), 폴 카오(Paul Hsein-Li Kao, 대만), 제럴드 용(Gerald Yong, 호주) 등 유명 석학들이 TAVI 시술에 사용되는 ‘사피엔XT’(SAPIEN XT)와 ‘코어밸브’(Core Valve)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하퇴부 경유(transfemoral), 혀끝 경유(transapical), 대동맥 경유(transaortic), 겨드랑이 접근(transaxillary) 등 다양한 수술기법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둘째 날에는 에버하르트 그루베(Eberhard Grube, 독일), 지안 예(Jian Ye, 캐나다), 장 클로드 라보드(Jean-Claude Laborde, 영국), 라흐 마카(Raj Makkar, 미국) 등 카테터를 이용한 대동맥판막치환술의 대가들이 박승정 교수팀과 함께 라이브 시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그물망을 이용한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더욱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심장판막 치료가 진일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병원은 심장내과·흉부외과·혈관외과·마취과·영상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가 한 장소에서 치료를 동시에 실시하는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운영하고 고령 및 고위험군 환자에 대한 고난도 수술을 수행하면서 심장질환 하이브리드 수술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문의 (02)3010-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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