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 의대 총동창회 주최 … 가수 남궁옥분,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소리꾼 장사익 등 공연
연세대 의대 총동창회는 오는 18일 오후 7시에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리츠칼튼호텔에서 세브란스 암병원 건축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헬스 오페라 2013’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수 남궁옥분, 일렉트릭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소리꾼 장사익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세브란스 암병원은 2014년초 완공될 예정이며, 질환별 팀 진료제로 13대 암(간암·갑상선암·대장암·두경부암·부인암·비뇨기암·소아암·식도암·위암·유방암·췌장 및 담도암·폐암·혈액암) 전문클리닉이 집중 배치된다. 또 개인별 맞춤치료 센터(IPCT)를 통해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영재 연세대 의대 총동창회장(홍영재산부인과 원장)은 “세브란스병원은 1904년 처음 설립된 순간부터 2005년 새 병원이 들어서기까지 국민의 관심과 후원으로 성장해왔다”며 “암 정복을 가능하게 할 새로운 암 전문병원이 다시 한번 국민의 사랑과 관심 속에 지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