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오전 11시~오후1시 건강정보 전달 및 참여형 교육프로그램 실시
강북삼성병원 소화기암센터 상설 교육실에서 웃음치료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소화기 암센터는 매일 오전 11시~오후 1시에 상설 교육실을 운영해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실은 건강정보 전달프로그램과 환자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대표적인 건강정보 프로그램으로는 △위암 및 대장암 수술과 회복 △암과 당뇨병관리 △암환자와 배우자를 위한 건강한 부부생활 △염증성 장질환 알기 △장루관리 △영양과 식사 등이 있다.
참여형 교육은 △스트레스 관리 △웃음치료 교육 △다도와 원예 △지친 발을 위한 발마사지 등 일상생활에 활기를 주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사회사업사가 진행하는 ‘암 환자를 위한 사회복지 정보’ 프로그램은 진료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도움을 준다.
매회 교육프로그램에는 외래·입원환자와 보호자 등 10여명이 참석하고 있다. 강사는 소화기 암센터 교수, 외부 전문강사, 재능기부하는 직원 등으로 구성된다.
전호경 소화기 암센터장은 “궁극적으로 진료에 도움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센터 내 교육실을 마련했다”며 “이 교육실은 ‘암 완치기준은 5년이 아니라 평생’이라고 생각하는 우리 센터의 지향점을 실현하는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