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저한 위생관리 및 자연친화적 메뉴 특징 … 총 77석 규모, 단체석 갖춰 편의성 향상
고려대병원은 원내 F층 심도자실 근처에 총 77석 규모의 푸드코트인 ‘델라코트’를 운영한다.
고려대병원은 원내 F층 심도자실 근처에 총 77석 규모의 푸드코트인 ‘델라코트’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깨끗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새단장한 이 곳은 외래와 가깝고 4인 테이블은 물론 단체석까지 갖추고 있어 내원객이나 직원들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 내 자리잡은 음식점답게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자연친화적 메뉴를 선보였다. 오전 8~10시는 조식으로 해장국·해물라면·누룽지 등을 제공한다. 이후 오후 8시까지는 중식으로 한식·양식·중식·분식 등 다양한 식단을 준비했다. 일부 메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며 커피·우유·생과일주스·샌드위치 등도 판매한다.
이 병원은 델라코트를 운영함으로써 2층 죽집, 4층 패스트푸드, 8층 식당과 함께 더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내원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푸드코트 개장 첫날 이 곳을 찾은 김 모씨는 “병원을 이용하면서 식당이 부족해 오래 기다리는 등 불편함이 많았는데 외래 가까이에 다양한 메뉴를 갖춘 푸드코트가 생겨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