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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대한병원협회 ‘병원의료산업수출위원회’ 발족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3-07-10 18:32:17
  • 수정 2013-07-11 16: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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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의료산업협의회와 협력해 업무 효율성 향상 기대 … 연관 산업 포괄한 협업시스템 구축

배병우 병원의료산업수출위원회 위원장(인포피아 대표이사)이 10일 열린 발족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한병원협회와 미래의료산업협의회는 10일 오전 11시에 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병원의료산업수출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배병우 인포피아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 위원회는 국내 병원의료산업의 국제화를 위한 선두주자로서 미래의료산업협의회 회원사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병원 및 의료산업의 해외수출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병원의 해외진출, 의료기기 수출증대, 국가 이미지 제고 등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이 위원회를 조직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국내 병원시스템을 도입하려는 해외 수요처는 늘고 있으나 이를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는 공식적인 창구가 아직 없어 사업 진행 및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 때문에 병원·의료기기·제약·건설·설비·유통 등 연관 산업을 모두 포함한 포괄적 협업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경로로 수집된 해외사업의 기회를 다각도로 검토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구의 필요성이 꾸준히 논의돼 왔다.
병원의료산업수출위원회는 병원의료산업의 해외 발굴 및 지원, 회원 병원 및 미래의료산업협의회 회원사간 정보 공유, 병원의료산업 수출을 위한 정책 및 전략수립, 해외의료봉사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은 “IT기술 발달과 의료인들의 끊임없는 연구 노력 등으로 국내 의술은 세계적으로 높게 평가받고 있다”며 “이 때문에 병원 수출에 매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의료기관과 의료관련 산업계가 힘을 합쳐 세계 병원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면 매우 좋은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발족식에는 김윤수 병원협회장, 신병순 미래의료산업협의회장, 이재숙 주한 라오스 문화·홍보 및 통상 대사, 신재현 한국에너지대사, 정영진 사업위원장, 한원곤 기획위원장, 정규형 홍보위원장, 유인상 사업이사, 서석완 사무총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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