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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정책 심포지엄’ 26일 개최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3-06-20 16:28:48
  • 수정 2021-06-14 16: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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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사선의학 미래창조 발전전략 모색의 장 … 관련 전문가 모여 심층토론

한국원자력의학원은 개원 50주년을 맞아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강당에서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방사선의학의 미래창조 발전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원자력의학포럼이 후원하며 공공 및 민간연구기관의 정책 전문가, 방사선의학 전문가, 정부관계자 등을 중심으로 방사선의학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창조경제와 과학기술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2부에서는 방사선의학의 분야별 미래 발전전략이 제시된다. 주제발표가 끝나고 토론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창조경제 실현전략(이창희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기획담당관) △창조경제와 과학기술: 역할과 과제(이장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전문위원) △과학기술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김형주 LG 경제연구원 경제연구부문 연구위원) △연구개발 환경변화와 연구전략(현병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장) △창조경제시대의 혁신전략(이정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기획경영본부장)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2부에서는 △방사선종양학의 미래 발전전략(최은경 울산대 의대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 △핵의학의 미래 발전전략(정준기 서울대 핵의학과 교수) △의학물리의 미래 발전전략(지영훈 한국원자력의학원 책임연구원·한국의학물리학회장) △방사선생명과학의 미래 발전전략(황상구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암연구부장·방사선생명과학회 이사)을 주제로 한 발표가 계속된다.

발표 후 토론이 진행되며 지정 토론자는 강건욱 서울대학교 교수, 이규연 중앙일보 논설위원, 이장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전문위원, 이정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기획경영본부장, 지영훈 한국의학물리학회 회장 등이다.
김미숙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정책개발센터장은 “분야별 발제와 토론으로 창조경제 시대 방사선의학의 역할과 방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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