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40명, 인공관절수술비 전액 지원 … 방문간호사 실시 예정
권세광 연세사랑병원장(왼쪽)과 김만수 부천시장이 지난 17일 저소득층 인공관절수술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세사랑병원 부천점은 지난 17일 부천시청 5층 만남실에서 경기 부천시와 ‘저소득층 인공관절 수술비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세사랑병원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40명에게 인공관절수술비 전액을 지원한다. 환자 상태에 따라 방문간호사를 통한 사후관리도 실시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연세사랑병원과의 조율을 통해 지원대상자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권세광 연세사랑병원장은 “인공관절수술은 비용이 만만치 않아 경제적 여유가 없는 고령 환자는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환자가 인공관절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세광 원장과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