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발전협력 협약식 체결 … 의료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사용
이병석 강남세브란스 병원장(왼쪽)과 이상웅 세방그룹 부회장이 발전협력 협약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종합물류기업 세방그룹으로부터 병원발전기부금 3억원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두 기관은 10일 ‘세방그룹-강남세브란스병원 발전협력 협약식’을 체결하고 ‘나눔의료’의 적극 실현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발전기금은 공동 사회공헌활동 및 의료진 연구지원 재원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웅 세방그룹 부회장, 박광희 세방그룹 상무, 이병석 강남세브란스 병원장, 윤동섭 강남세브란스 기획관리실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웅 부회장은 “강남세브란스병원과의 협약은 세방그룹의 사회공헌 정신을 높이고 대외신인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석 병원장도 “세방그룹과 협력해 의료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의료를 적극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