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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나상욱 프로, 비수술 한방치료로 허리디스크 회복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3-05-31 14:27:33
  • 수정 2013-06-03 15: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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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6월 교통사고 이후 허리통증 호소 … 한방 척추치료·운동치료 받고 올 가을 복귀 예정

박병모 자생한방병원장이 나상욱 프로에게 추나치료와 동작침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작년 교통사고 이후 허리통증으로 슬럼프에 빠졌던 PGA 프로골프 선수 나상욱 씨가 두 달간 비수술 한방치료를 받고 이르면 올해 가을 복귀를 앞두고 있다.
나상욱 프로는 올해 3월에 열린 PGA 푸에르토리코 오픈에서 1라운드가 끝난 후 허리통증을 호소하며 기권했으며, 4월에 열린 마스터즈 골프대회에서는 59위에 머물렀다. 이 때문에 나 프로가 심각한 슬럼프에 빠진 게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나 프로는 작년 6월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 극심한 허리통증을 참으며 경기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터즈 대회 때에는 오른쪽 다리에 마비증상이 나타날 정도였다. 결국 그는 최경주 선수의 조언을 듣고 한국을 방문해 자생한방병원에서 비수술 한방치료를 받았다.
박병모 강남자생한방병원장은 “나 프로는 오랜 선수 생활로 피로가 누적된데다 교통사고까지 겹쳐 심한 어깨통증이 동반되는 목디스크(경추 추간판 수핵탈출증) 초기 증상을 보이고 있다”며 “허리 인대와 디스크 조직도 약해져 허리디스크(척추 추간판 수핵탈출증)까지 초래될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2개월 간 한방 척추치료와 운동치료 받은 나 프로는 “치료 후 1~2주 만에 허리와 목의 통증이 사라졌으며, 약해졌던 허리도 운동 및 추나치료를 통해 더욱 강해졌다”며 “미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미국 자생한방병원에서 한방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PGA 프로 데뷔 10년 차인 나 프로는 2011년 PGA투어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우승을 거뒀으며, 최근 4년간 상금 랭킹 30위권과 세계 랭킹 5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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