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본발급 전용 창구서 발급절차 한번에 해결 … 여러 진료과 돌아다니는 불편 해소
고려대 구로병원은 지난 27일부터 이용객 편의를 위해 ‘진료기록 사본발급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시작했다.
고려대 구로병원을 이용하는 사람은 긴 절차 없이 진료기록 사본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다. 이 병원은 외래환자 및 보호자의 편의 향상을 위해 ‘진료기록 사본발급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 27일부터 시작됐으며 진료기록 사본을 발급받으려는 사람은 전용 창구(본관 1층 31, 32번 창구)에서 단번에 발급 절차를 밟아 바로 사본을 발급받을 수 있다. 그동안 환자나 가족은 일일이 각 진료과를 방문해 사본발급을 신청한 뒤 수납창구에서 절차를 밟은 뒤 의료정보팀을 방문해야 사본을 발급받을 수 있었다.
김우경 고려대 구로병원장은 “이번 사본발급 절차 간소화에 따라 외래환자 및 보호자들의 이동이 줄어 편의가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자중심 서비스를 도입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본발급 원스톱 서비스 접수 시간은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