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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사랑병원,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관절염 환자 청계산 등반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3-05-23 16:13:48
  • 수정 2013-05-25 12: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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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기세포치료로 무릎관절염 치료한 환자 9명과 옥녀봉까지 올라가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고용곤 연세랑병원장, 줄기세포치료를 받은 무릎관절염 환자들이 지난 16일 청계산 등반에 나섰다.

연세사랑병원은 병원 홍보대사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무릎관절염으로 줄기세포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지난 16일 청계산 등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산행에는 엄홍길 대장, 고용곤 연세사랑병원장 등 병원 임직원, 환자 9명이 참가해 청계산 옥녀봉(해발 375m)까지 올라갔다.

이번 행사는 환자들이 무릎관절염 치료 후 예전처럼 왕성하게 활동하길 바라는 취지로 기획됐다. 실제 이날 등산에 나선 환자들은 과거 무릎관절염으로 심한 통증을 앓았다가 줄기세포치료 후 증상이 호전됐다. 엄홍길 대장은 “다시 건강한 발걸음을 옮기게 된 환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날 엄 대장은 청계산 등반에 앞서 환자들에게 다양한 스트레칭 동작들을 직접 선보였다. 또 등산 스틱을 이용한 스트레칭, 등산시 주의점, 올바른 등산 자세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환자는 “예전엔 등산도 하고 자전거도 열심히 탔는데 무릎관절염 때문에 전혀 할 수 없었다”며 “줄기세포치료 후 다시 등산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고용곤 연세사랑병원장은 “환자들과 엄홍길 대장이 함께 산을 오르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차고 뿌듯했다”며 “무릎 관절염 환자들이 통증없이 걸어다닐 수 있도록 치료와 재활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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