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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보톡스, 필러를 뛰어넘는 티 나지 않는 동안 성형은?
  • 정종호 기자
  • 등록 2013-05-21 15:14:00
  • 수정 2013-05-23 15: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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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다스리프팅, 갈퀴 모양의 고리가 진피층과 연부조직층을 강하게 견인해 V라인 리프팅 효과

한성재 의정부 청담주니스성형외과·피부과 원장이 마이다스리프팅을 하기 위해 피부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동안 성형 중 가장 티가 나지 않으면서도 간단한 시술로는 보톡스와 필러 같은 주사요법이 대표적이다. 이들 방법은 짧은 시술 시간 안에 피부를 팽팽하게 만들고 주름을 개선한다. 보톡스는 주름 근육이 발달한 경우에 효과적이지만 평균 6~12개월 정도의 기간이 지나면 다시 반복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필러도 일정 시간이 흐르면 성형효과가 사라져 재시술이 요구되는 번거로움과 경제적 부담을 감수해야 한다.

이에 비해 실리프팅은 인체에 무해한 녹는 실을 피부 밑에 삽입해 피부를 당겨주는 시술로 턱선이 처져 있는 경우에 효과적이다. 기존 보톡스나 필러와 비교할 때 자신의 상태에 따른 시술 선택의 폭이 넓다.

실리프팅은 실의 모양에 따라 회오리리프팅, 마이다스리프팅 등이 있다. 너무 거칠거나 예리한 칼날 모양의 실을 사용할 경우 조직손상이 많고 실 자체가 끊어지기 쉽다. 반대로 너무 뭉툭한 실을 사용하거나 돌기 자체가 아예 적은 실을 쓰면 효과가 작게 나타난다.
최근엔 실 모양이 갈퀴처럼 생겨 피부를 당겨주는 힘이 더욱 강력해진 시술로 알려진 마이다스리프팅이 주목받고 있다. 마이다스리프팅에 사용하는 실은 기존의 일자형 실에는 없는 갈고리 모양의 돌기가 형성돼 있다. 
 
한성재 의정부 청담주니스성형외과·피부과 원장은 “마이다스리프팅은 실에 갈고리 모양의 돌기가 달려 진피층과 연부 조직층에 걸쳐 지지대 역할을 한다”며 “돌기가 피부를 직접 끌어 당기면서 더욱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를 발휘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실리프팅보다 한 단계 발전한 시술로 실이 피부를 당겨주는 힘을 최대화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효과도 커진다”고 덧붙였다.
한 원장은 “실리프팅 시술 전 RF고주파 레이저기기인 엑실리스로 피부조직층을 완화시켜주면 피부탄력이 더욱 강화되면서 자연스러운 V라인 리프팅 효과가 나타나고, 효과가 더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요즘 실리프팅은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저가 박리다매 시술에 따른 피해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유의해야 한다. 우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받은 정품 실을 사용하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한성재 원장은 “시술 병·의원 중 무허가 실을 사용하는 곳도 있는데, 이런 경우 효과가 없을 뿐 아니라 피부 속에 염증이 생기거나 실이 겉으로 노출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술 전 이를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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