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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한방병원, ‘한의약 임상인프라 구축’ 기관 선정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3-05-16 12:31:04
  • 수정 2013-05-20 18: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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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간 정부지원 50억원 … 한의약임상시험센터·CRO연구지원기관 등 설립

경희대 한방병원이 보건복지부 국책 과제인 ‘한의약 임상인프라 구축지원 사업’ 연구기관으로 선정돼 향후 5년간 정부로부터 최대 5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는 역대 한의약 관련 연구지원 사업 중 최대 규모로 이를 통해 병원 측은 독자적인 한의약 임상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으로 한방병원은 △연구전용 입원병실과 첨단시설을 갖춘 한의약임상시험센터 설립 △아카데믹 CRO(임상시험대행) 연구지원기관(연구책임자 조성훈 신경정신과 교수) 설립 △연구자, 연구책임자, 코디네이터 등에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연구책임자 장보형 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설립 등을 추진한다. 다국가 다기관 임상연구(연구책임자 이준희 사상체질과 교수)와 한의약 임상연구에 대한 원스톱 지원 서비스도 구축한다.

연구과제 책임자인 이의주 경희대병원 사상체질과 교수는 “이번 연구기관 선정은 열악한 연구환경에서도 수많은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임상연구 논문을 발표한 한의대 교수들의 노고가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구축되는 인프라를 통해 한방병원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한의학 연구자들이 체계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희대 한방병원은 한의약 임상인프라 구축을 위해 정부지원금 외에 추가로 3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도 사업이 진행되는 5년간 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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