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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만 사진작가, 고려대의료원에 4500만원 기부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3-05-14 16:29:16
  • 수정 2013-05-16 04: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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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yes of Vega’ 사진전시회 판매 수익금 … 저소득 안과 환자 3명 수술

사진작가 김중만 씨(왼쪽)가 지난 13일 김린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에게 사진전시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45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사진작가 김중만 씨가 지난 13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각장애 어린이와 고령 안과수술 환자를 위해 ‘아이 오브 베가(Eyes of Vega)’ 사진전시회의 판매 수익금 4500만원을 고려대의료원에 기부했다. 의료원 측은 이 돈으로 녹내장, 사시, 백내장 등을 앓고 있던 3명의 저소득층 환자를 성공적으로 수술했다. 앞으로도 시력상실 등 심각한 안과 질환을 앓고 있으나 형편이 어려워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에게 무료 수술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린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은 “김중만 작가의 뜻에 따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과 환자들을 위해 기부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중만 작가는 “제가 가진 재능으로 시력장애를 앓는 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런 나눔 행사가 일회성이 아니라 꾸준히, 장기적으로 진행돼 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작가는 2008~2009년에 고려대의료원과 아프리카 의료협력 활동을 펼쳤으며, 2011년에는 암환자를 위한 기부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밖에 고려대 안암병원과 의대 본관에 사진작품을 기증하기도 했다. 
지난 13일 오전 10시 본부회의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중만 작가, 김린 의무부총장, 박정율 의무기획처장, 박승하 안암병원장, 김효명 안과장, 조영식 팬택 마케팅전략실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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