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서울지역 소아암 어린이들이 다산 정약용 생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동국제약이 후원하는 ‘제3회 소아암 어린이 봄소풍’ 캠페인이 지난 7일 서울지역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3회째를 맞는 ‘소아암 어린이 봄소풍’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주최하고 동국제약이 행사경비를 전액 후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동국제약은 마데카솔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1회 캠페인부터 행사비용을 후원했다.
소아암 어린이들과 가족,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관계자, 동국제약 직원 등 서울지역 참가자 40여명은 가평 아침고요수목원과 남양주 다산 정약용 생가 인근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소풍은 수목원 산책을 시작으로 딸기 따기와 잼 만들기, 정약용 생가와 박물관 방문 등으로 이어졌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소아암 어린이들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봄에는 소풍을 후원하고, 연말에는 음악회를 개최한다”며 “마데카솔이 오랫동안 받아온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아암 어린이 봄소풍 캠페인은 지난달 27일 대구와 부산에서의 첫 행사를 시작으로 5월 4일 광주 지역에서 2회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