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낙환 인제대 이사장을 비롯한 병원 임원진이 지난 7일 열린 남성건강의학센터 개소식에서 현판을 열고 있다.

인제대 일산백병원은 지난 7일 백낙환 이사장과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남성건강의학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남성의학센터는 비뇨기과를 주축으로 산부인과, 정신과, 재활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간 통합진료를 통해 늘어나는 남성질환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할 방침이다.
서진수 일산백병원장은 “성기능장애는 다른 질환과 달리 단순한 혈액 및 방사선검사보다는 자세한 상담과 다양한 각도의 접근이 필요하다”며 “남성건강의학센터가 현대 남성의 건강지킴이로서 남성질환 치료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