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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방사선 암치료기 ‘토모테라피HD’ 본격 이달 가동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3-05-08 11:49:38
  • 수정 2013-05-10 15: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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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0도 회전하며 종양중심부에 고밀도 방사선 조사 … 암 주위조직 부작용은 최소화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첨단 방사선암치료기 ‘토모테라피HD(TOMO-HD)’를 5월부터 본격 가동했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이 첨단 방사선암치료기 ‘토모테라피HD(TOMO-HD)’를 5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토모테라피는 컴퓨터단층촬영장치(CT) 장치로 매일 종양의 위치와 크기를 확인하면서 방사선 세기를 조절할 수 있는 세기변조방사선치료(IMRT)로 암세포를 죽이는 첨단 영상유도 방사선치료장비다.
이번에 새로 도입된 토모테라피HD는 기존 장비와 달리 360도 회전시스템을 갖춰 종양 중심부에는 고밀도 방사선을, 주변 정상조직에는 최소한의 방사선을 조사해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2011년 7월부터 두경부암, 전립선암, 뇌종양, 척추종양 등의 방사선 치료시 암이 재발할 경우 보험이 적용됨으로써 세기변조방사선치료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이런 상황에서 차세대 토모테라피HD 도입은 늘어나는 환자를 수용하는 데 크게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두호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토모테라피 2대와 노발리스 티엑스 치료기 등 총 8대의 방사선치료장비를 가동해 환자 특성에 따라 최적의 방사선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2015년에 차세대 양성자 치료기까지 도입되면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모든 첨단 방사선치료장비를 갖추게 된다”며 “이를 통해 아시아는 물론 세계적 수준의 암치료 허브기관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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