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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기상청, 5월부터 향상된 ‘식중독지수 서비스’ 실시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3-05-01 14:56:49
  • 수정 2013-05-03 19: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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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변수, 급식시간, 등 변수 반영 예측 … 11월까지 홈페이지·앱에 매일 오전·오후 6시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기상청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신속대처를 위해 ‘식중독지수 서비스’를 5~11월 동안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지난 10년간(2002~2012) 식중독 발생 통계분석을 바탕으로 △기상변수(최고기온, 최저기온, 평균기온, 강수량, 습도) △학교급식기간 △식중독예방 홍보효과 등 변수를 반영해 예측수준을 높였다.
식중독지수 범위는 35미만은 ‘관심’, 35이상~70미만은 ‘주의’, 70이상~95미만은 ‘경고’, 95이상은 ‘위험’ 등으로 구성된다. 지수가 경고나 위험일 경우 식중독 발생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해당 서비스는 매일 오전·오후 6시, 2회 제공되며 오전 6시에는 당일과 다음날, 오후 6시에는 다음날과 모레의 식중독지수를 확인할 수 있다.
식중독지수 서비스는 기관 홈페이지, 식중독 예방 대국민 홍보 사이트, 식중독예방 홍보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 제공된다.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안드로이드폰 플레이스토어나 아이폰 애플스토어에서 ‘식중독 예방’으로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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