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9~18일 부산·울산·경남지역 19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진료, 연구, 교육 등을 협력키로 했다. 이는 은충기 인제의료원장과 황태규 해운대백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울산 동강병원, 마산 척추병원 등 해당 병원을 직접 방문하며 노력한 결과다.
병원은 2010년 개원 이후 4차에 걸쳐 79곳의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앞으로 협력병원 수를 계속 늘려나갈 방침이다. 해운대백병원 진료협력센터 관계자는 “환자 진료의뢰 및 회송, 인증평가준비, 직원교육 등을 통해 협력병원과 상호발전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