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가천대 길병원 ‘2013 BIG GIL CS 선포식’에서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17일 오후 5시에 원내 가천홀에서 ‘2013 BIG GIL CS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병원 임직원은 ‘진료 잘하는 병원’에서 한걸음 나아가 ‘친절하고 진료 잘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각자 위치에서 친절하게 환자와 고객을 맞이하겠다고 다짐했다.
병원은 먼저 웃고, 찾아가고, 인사하자는 3선(先)과 흡연하지 말고, 복장을 불량하게 하지 않으며, 시끄러운 소음을 발생시키지 않는다는 3불(不)을 실천과제로 삼았다. 또 선포식에 앞서 32명을 선발해 교육한 후 원내 CS강사로 임명했다.
이명철 길병원장은 이 자리에서 “친절은 모든 직원이 갖춰야 할 기본소양인 동시에 환자와 보호자에게 가장 큰 위로가 되는 요소”라며 “환자 중심의 고객만족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