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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日 성인용 기저귀 ‘아텐토’ 발매
  • 조탁만 기자
  • 등록 2013-04-11 11:05:13
  • 수정 2016-02-20 20: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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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용자 활동능력, 배뇨량, 신체 치수, 성별에 따라 선택 … 고령화사회 편안한 노후에 도움

동아제약이 출시한 ‘아텐토’ 테이프형(왼쪽 첫번째), 팬티형(두번째), 패드형 제품

동아제약은 최근 요실금이나 변실금 등 배뇨장애를 겪거나, 거동이 불편한 성인 환자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인용 기저귀 ‘아텐토(Attento)’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아텐토는 유아용 기저귀 ‘군(GOO.N)’으로 유명한 일본 다이오제지 제품으로 일본내 성인용 기저귀 시장 점유율 2위, 소비자만족도 1위, 품질평가 1위를 차지해 소비자들에게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제품은 △팬티형(슬림형, 사각슬림형, 장시간용) △테이프형 △패드형(팬티용, 취침용, 일자형, 묽은 변용) 등 모두 20종이며 스스로 착용이 가능한지의 여부, 사용자의 활동능력, 배뇨량, 신체 치수, 성별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팬티형은 주변의 도움 없이도 기저귀를 착용할수 있는 경우에 적합하다. 배뇨량이 적은 경우에는 슬림형 또는 사각슬림형을, 많은 경우에는 장시간용을 선택하면 된다. 특히 사각슬림형은 다리 주위의 틈새를 막고 밀착감을 강화함으로써 활동적인 생활을 해도 소변 누출을 걱정할 필요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테이프형은 혼자서는 거동이 불편해 간병인을 통해 기저귀 착용이 가능한 경우에 적합하다. 신축성이 뛰어난 밴드를 적용해 몸의 움직임에 맞춰 늘어나고 줄어들어 착용감이 개선됐다. 또 허벅지 주변을 감싸주는 곡선형 설계로 틈새를 막아줘 소변 누출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패드형은 팬티·테이프형 귀저귀에 패드를 부착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기저귀의 교체가 잦은 경우에 적합하다. 패드만 교체해 팬티형과 테이프형 기저귀를 재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또 밀림방지 테이프를 적용해 패드를 기저귀에 부착해도 밀리지 않으며 부착도 간편하다. 특히 묽은변 패드는 새롭게 개발한 그물망 표면구조를 적용해 피부에 변이 묻어 발생하는 피부자극을 줄여준다.
이밖에 아텐토 귀저기는 고품질의 신축성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피부 자극이 적고, 전면 통기성 시트를 적용해 쾌적하다. 또 입체적인 소변 샘 방지용 밴드를 적용하고, 흡수체에 냄새를 제거하기 위한 성분을 첨가하는 등 사용시 새거나 냄새 나는 걱정을 줄여 기능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아텐토는 요실금 등 배뇨이상으로 불편을 겪는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외부활동이나 간병에 필요한 실버용품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런 사회변화에 따라 편안한 노후를 위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아텐토는 G마켓, 11번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향후 대형마트로도 판매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문의 (070)7826-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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