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 보령장학회 통해 장학금 지원 등 사회환원사업 활발
10일 서울 원남동 보령빌딩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서 송규용 충남대 약대 부학장(왼쪽 첫번째), 강종성 학장(두번째),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네번째), 최태홍 보령제약 대표(여섯번째) 및 학생대표(세번째와 다섯번째)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보령제약은 10일 충남대 약대에 1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울 원남동 보령빌딩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 최태홍 보령제약 사장, 강종성 약대 학장, 송규용 부학장과 장학금 수여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회사는 친사회적 기업으로서 우수인력 육성과 산·학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2005년부터 충남대 약대생 중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은선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하나는 인재육성에 투자해 기술혁신을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장차 약학산업을 중심산업으로 발전시킬 의약업계 인재를 양성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보령 출신의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은 보령장학회를 통해 매년 보령 출신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환원사업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