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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첨단장비·맞춤형 검진서비스 갖춘 ‘세브란스 체크업’ 개소식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3-03-26 18:48:52
  • 수정 2013-03-28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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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T-CT 운용, ‘신체 리모델링’, ‘유소견자 전담팀’ 운영해 맞춤형 검사 제공

이철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왼쪽부터), 박삼구 연세대 이사, 방우영 연세대 이사장, 정갑영 연세대 총장, 소화춘 연세대 이사, 송자 연세대 이사, 전굉필 연세대 이사, 한승헌 변호사(전 감사원장), 홍영재 연세대 의대 총동창회장이 ‘세브란스 체크업’ 개소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서울역 앞에 위치한 연세대 세브란스건진센터가 지하에서 4층, 5층으로 확장 이전하고 양전자방출단층-컴퓨터단층촬영(PET-CT) 등 첨단장비를 도입하는 등 ‘세브란스 체크업’(Severance Check-up)이란 업그레이드 건강검진 서비스를 내놓았다.
26일 개소식을 가진 이 센터는 ‘유소견자 전담팀’, ‘체크업 마일리지’ 등도 운용해 환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건강을 ‘점검’(Check)만 할 게 아니라 ‘향상’(Up)시키자는 콘셉트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

세브란스 체크업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종전보다 3배 이상 커진 4032㎡의 규모로 확장 이전했다. 환자 중심의 친환경 디자인으로 호텔급 고급 인테리어를 갖췄다. 1일 예상 평균 수검 인원은 100~120명, 최대 150명까지 가능하다. 필수 영상장비인 자기공명영상촬영(MRI), CT 외에 PET-CT를 독자적으로 운용한다.

의료진으로는 소화기내과 분야의 대가로 손꼽히는 문영명·전재윤 교수, 알레르기 분야의 홍천수 교수, 소아심장학 및 운동의학 분야의 설준희 교수 등 세브란스병원의 명의들이 체크업에서 진료를 맡는다. 내시경 분야의 명의로 손꼽히는 이용찬·김태일 교수가 순환 방문하며 내시경검사를 맡는다. 이밖에 산부인과, 비뇨기과, 치과 등 전담 의료진도 정비했다.

세브란스 체크업에서는 모든 검진자가 최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단지 검사항목만 차이를 둘 방침이다. 나이, 질환, 건강상태를 반영한 치료운동요법으로 건강을 되찾아주는 ‘신체 리모델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체크업에서 검진받은 사람은 맨투맨 안내서비스나 다양한 검진상품 외에도 검진 후 관리 및 건강향상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을 받고 이상이 발견되면 유소견자 전담팀이 나서 즉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세브란스 체크업에서 세브란스병원까지 왕래하는 차량도 지원한다.

또 모든 검진자를 대상으로 검진 후 2일, 3일, 1개월, 6개월, 1년이 되는 날에 해피콜(happy call)을 해 검진자의 상태를 체크하며 상황에 따라 추가검사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검진 후 관리에 소극적인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브란스 체크업은 적극적인 건강증진의 동기부여를 위해 국내 최초로 건강 마일리지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올해 검진을 받은 사람이 체크업에서 제시한 건강증진 목표를 달성하면 일정량의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마일리지는 검진비용 할인, 검진항목 추가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전재윤 세브란스 체크업 원장은 “그동안 국내 건강검진의 가장 큰 문제점은 검진 후 관리의 미비였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 장기적인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검진 후 관리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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