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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연세사랑병원, 미국 학회서 줄기세포치료 무릎관절염치료 논문 발표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3-03-26 11:30:33
  • 수정 2013-03-29 15: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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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창훈 관절센터 원장팀, 무릎관절염 환자 30명 추적 관찰해 23명서 만족스런 결과 얻어

권오룡 연세사랑병원 세포치료연구소 부원장

연세사랑병원(병원장 고용곤)은 자가줄기세포치료의 무릎 연골 재생 효능을 입증하는 논문을 지난 19~23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정형외과학회(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 AAOS)에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학술대회에는 성창훈 관절센터 원장, 권오룡 세포치료연구소 부원장, 최윤진 세포치료연구소장이 참석, 그동안 단순 연골주사(히알우론산 주사)에서 별로 효과를 보지 못했던 65세 이상 무릎 관절염 환자 30명(남 5명, 여 25명)에 대한 추적 관찰한 결과 23명에서 매우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30명의 환자는 엉덩이에서 뽑은 지방세포로부터 자가 줄기세포를 추출해 손상된 연골 병변에 주입하는 치료를 받았다.

AAOS는 근골격계 의학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전시회다. 올해에는 전세계 550여개 기업 관계자와 정형외과 전문의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연세사랑병원은 개원 이후 AAOS에 꾸준히 참여해 다양한 정형외과 관련 논문을 발표해왔다.

권오룡 부원장은 “줄기세포치료 후 환자의 병변 부위를 계속 관찰한 결과 1년이 경과됐을 때보다 2년이 지난 후 상태가 더 호전됐음을 알 수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로 자가줄기세포치료 효과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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