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현 리더스피부과 목동현대점 원장

봄 햇살을 무방비 상태로 즐기게 되면 피부 손상과 노화가 오기 쉽다. 게다가 봄철 꽃가루,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피부 스트레스가 가중되면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감소해 피부탄력이 떨어진다. 또 피부색소세포가 자극받아 멜라닌색소가 생성됨으로써 피부가 검게 변하거나 기미, 주근깨, 잡티 등 색소질환이 생기기 쉽다.

봄철 피부관리를 위해서는 겨우내 건조한 날씨로 지친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게 우선이다. 약산성 클렌저와 미지근한 물을 이용해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해야 투명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기미나 잡티 등 색소질환은 한번 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고 시간이 경과할수록 짙어지므로 초기관리가 중요하다. 기미, 잡티 등 색소질환에 의한 피부 손상이 심하면 레이저 시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최근 ‘생얼’ 레이저로 불리는 ‘엑셀V’는 세 가지 모드의 다양한 파장의 레이저를 활용한 복합 피부치료 솔루션으로 시술받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엑셀V 레이저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인증을 받은 장비로 사파이어 쿨링 컨트롤 시스템이 장착돼 레이저 팁 전체의 냉각온도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해주기 때문에 세팅된 온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레이저 스스로를 중단시킨다. 통증 및 부작용을 최소화했고 시술 후 별도의 회복기간 없이 즉시 세안·샤워·화장이 가능하다. 일상생활에 지장받지 않길 원하는 직장인에게 인기가 많다.

엑셀V는 3가지 파장으로 표피에 가까운 부위는 물론 깊은 부위의 색소병변, 혈관질환까지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신장현 리더스피부과 목동현대점 원장은 “엑셀V 레이저는 혈관확장증(안면홍조증)을 동반한 기미 등 난치성 피부질환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며 “3~4주 간격으로 3회 정도 치료하면 1~2년 가량 맑고 투명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지만 피부상태에 따라 치료 횟수는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리더스피부과는 10년 이상의 노하우가 집약된 안티에이징 클리닉 ‘압구정 리더스피부과’를 지난 1월 새롭게 오픈했다. 이로써 서울에 소재한 지점은 강남도곡점, 건대스타시티점, 명동신세계점, 목동트라팰리스점, 목동현대점 등 6개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