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슬로건 선포식 후 공모작 당선자들이 김성덕 병원장(가운데)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앙대병원은 8일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최고의 진료, 최고의 행복(THE BEST HEALTHCARE, THE BEST HAPPINESS)’이란 주제로 슬로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슬로건은 ‘중앙대병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최고의 진료를 펼침으로써 환자가 최고로 행복해지는 병원’이라는 의미다.
병원 의사·간호사·의료기사 등이 3주간 접수한 400여건을 심사한 결과 전연숙 안과 교수의 출품작을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선포식에선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6명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김성덕 병원장은 “새로 선정된 슬로건은 우리의 신문화 정신인 ‘다정·긍정·열정’을 기반으로 병원 브랜드 향상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며 “최고의 진료로 고객에게 신뢰와 공감을 주고 함께 행복해지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