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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의료재단, 로슈진단 자동화시스템(CCM) 세계 최초 구축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3-03-04 10:27:50
  • 수정 2016-02-20 20: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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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 임상화학·면역검사장비와 자동검체분주장비 연결 … 빠르고 정확한 검사 제공 기대

한국로슈진단과 이원의료재단 관계자들이 28일 개최된 검사자동화 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 및 가동을 축하하는 기념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로슈진단과 수탁검사전문기관 이원의료재단이 지난 달 28일 이원의료재단의 송도 신사옥에서 최신 검사자동화 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 및 가동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에는 롤랜드 디겔만(Roland Diggelmann) 로슈진단 최고운영책임자(COO)이 참석했다.
검사실 자동화란 검체 및 관련 정보가 검사실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검사결과가 임상의에게 보고되고 검체가 냉장고에 보관되기까지 전 과정이 자동화시스템으로 구현되는 것이다.
작년 12월 출시돼 전세계 최초로 이원의료재단에 설치된 CCM(cobas connection module) 시스템은 로슈진단의 최신 임상화학·면역 검사 장비인 ‘cobas 8000 module analyzer system’과 자동 검체 분주 장비인 ‘cobas p612’을 트랙으로 연결한 것이다.
CCM시스템은 자동화된 검체 이동과 분류로 검사소요시간(TAT)을 대폭 단축시키고 TAT 예측이 가능해져 검사실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수동작업을 최소화해 검사 오류를 예방하고 검사자의 안전까지 보장할 수 있다. 또 로슈진단 전산 시스템인 ‘cobas IT 3000’과 이원의료재단의 LIS(임상병리정보시스템)를 연결해 분석능력과 결과검증의 질을 한 단계 높였다. 이로써 송도 신사옥에서 새 출발하는 이원의료재단은 로슈진단과의 제휴로 하루 최대 2만개의 검체를 처리할 수 있는 최신식 초대형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롤랜드 디겔만 로슈진단 최고운영책임자는 축사에서 “CCM 구축을 통해 발전된 진단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이원의료재단의 비전에 동참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한국의 진단서비스 발전을 촉진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진단 솔루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옥 이원의료재단 이사장은 “최신 자동화시스템 구축으로 검사 품질과 검사실의 업무 효율성이 향상됐다”며 “빠르고 정확한 진단으로 질병의 치유와 예방을 돕는 글로벌 임상검사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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