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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노태호 가톨릭대 교수, ‘알기 쉬운 심전도’ 출간
  • 최지예 기자
  • 등록 2013-02-26 14:59:29
  • 수정 2013-03-04 14: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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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전도의 실 사용자가 알기 쉽게끔 구성

‘노태호의 알기 쉬운 심전도’

노태호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심전도를 알기 쉽게 펴낸 ‘노태호의 알기 쉬운 심전도’를 출간했다. 노 교수는 의대 전공의 시절 심전도에 대해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아 혼자 심전도 관련 책을 보고 깨우쳐야만 했는데 책이 너무 어려워 독학도 쉽지 않았다고 한다. 자신이 선생이 되어 학생들에게 심전도를 가르쳐 보고 미국으로 연수를 갔을 때 그곳 교수들이 학생들에게 심전도를 가르치는 방법을 보면서 그동안 쌓은 경험을 더해 이 책을 발간하게 됐다.
책은 총 두 권으로 이뤄져 있으며 심전도의 실사용자가 알기 쉽게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1권에서는 ‘심장전기현상의 이해와 심전도의 형성’이라는 주제로 암기 위주의 심전도 지식 습득을 탈피하고 머리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학생과 대화형식의 만화를 삽입해 어려운 내용을 초보자들도 알기 쉽게 풀어썼다.
2권에서는 ‘여러 임상상황 하에서 부정맥의 치료’ 주제로 외래진료실, 병실, 응급실, 앰불런스 차량 등 현장에서 상황별 치료 접근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대화 형식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노 교수는 “1권은 심전도를 처음 공부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오랜만에 심전도를 다시 들여다보는 이들에게도 유용하다”며 “프로 골퍼들도 샷에 문제가 있으면 그립부터 다시 점검하듯이 원칙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2권에서는 임상에서 환자의 부정맥을 접하는 되는 의사, 일선 간호사와 응급구조사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대한의학 출간, 노태호 지음,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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