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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저소득층 환우에 진료비 6000만원 지원
  • 홍은기 기자
  • 등록 2013-01-15 18:11:13
  • 수정 2013-01-16 17: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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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능곡교회 창립 120주념 기념사업, 120명에 수술비·치료비 50만원씩
관동대 명지병원은 능곡교회와 저소득층 환우에게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하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120명 이웃에 새 삶을’을 위해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내용은 언더우드 선교사가 설립한 한국기독교장로회 능곡교회가 교회창립 12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으로 고양시에 거주하는 120명의 저소득층 환우들에게 수술비 및 치료비 6000만원을 지원한다. 
진료비 지원은 1인당 최대 50만원의 진료비를 능곡교회가 지원하고 5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명지병원 사랑나눔기금이 지원한다. 진료비 지원 대상은 미용 및 성형 치료목적을 제외한 일반 질환으로, 백내장 등 일상적인 생활과 밀접한 9개 질환에 대해 우선 지원한다. 주요 기준은 소유재산(동산 및 부동산), 소득상태, 의료적 상태, 가정사항 등을 고려해 심사하게 된다. 2013년 한 해 동안 진행되는 이 행사는 기금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문의 명지병원 사회사업팀 (031)810-5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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