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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세상병원, 고려대 응용신경역학연구소 공동학술연구 업무협약
  • 정종호 기자
  • 등록 2013-01-15 01:06:13
  • 수정 2013-01-15 18: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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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척추·관절 분야 의료진이 수술·비수술 치료발전 및 효과검증 위해 연구에 매진

척추·관절 전문 바른세상병원(병원장 서동원)은 고려대 보건과학대 응용신경역학연구소(소장 윤범철 물리치료학과 교수)와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1일 체결했다.

서동원 바른세상병원장(왼쪽)과 윤범철 고려대 보건과학대 응용신경역학연구소장이 지난 11일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마주 잡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전문병원과 대학 연구소간 상호협력을 통해 척추 및 관절치료의 기술 향상 및 새로운 방향 제시를 위해 이뤄졌다. 두 기관은 앞으로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국내외 학술자료, 출판물 교류 및 공동저술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동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바른세상병원의 척추·관절 분야 의료진은 수술 및 비수술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한 기술 향상에 적극 나서고, 다양한 산·학 연구를 통해 연구결과를 SCI급 학술지에 논문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려대 보건과학대 응용신경역학연구소는 2008년 고려대 물리치료학과 부설로 개설됐다. 신경학적 이론을 근골격계 및 신경계질환의 재활과 노인의 건강증진에 응용하는 융합연구(bridge research)에 초점을 두고 있다. 현재까지 3억원 이상 규모의 각종 연구과제 사업을 진행했으며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한 재활운동, 고정식 초음파 치료, 비대칭적 신경근 훈련 등 재활분야에서 새로운 접근 방법을 제시해 SCI급 저명 국제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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