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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수앤수, 관절염 및 무지외반 환자 보호대 시장 진출
  • 홍은기 기자
  • 등록 2013-01-14 12:45:09
  • 수정 2016-02-20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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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릎, 팔목, 발목, 허리,골반 등 5대 관절환자용 보호대, 일본서 수입 시판
보령수앤수는 최근 급속하게 늘고 있는 무릎, 팔목, 발목, 허리,골반 등 5대 관절염증 및 손상과 무지외반증 환자의 증상을 완화하는 보호대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일본 회사의 제품을 국내에 들여온 것이다. 

보령수앤수의 허리관절 보호대 ‘백 임팩트’

피프(PIP)는 무릎·발목·팔목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돼 있고, 흡습발열·흡한속건·항균방취 등의 기능성 소재로 제작됐다. 의료기기와 일반 스포츠용품으로 구분돼 있다. 
소로보(SORBO)는 무지외반증 보호대로 인공근육에 가까운 소로보 소재로 제작돼 항균방취가 가능하다. 착용이 간편하고 보호대를 착용한 상태로 신발도 신을 수 있다. 
본본(BONBONE)은 오랜 기간 임상을 거친 허리·골반 전문 보호대이다. 주로 외과 병·의원, 접골원에서 사용한다. 

최근 고령인구 및 운동인구 증가와 함께 골관절염 환자들도 늘고 있다. 관절염은 관절의 통증과 운동장애로 육체활동의 불편을 초래한다. 관절의 변형과 파괴가 일어나 장애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질환으로 2009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여성 2명 중 1명이 골관절염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국내 여성에게 무지외반증이 흔하게 발생하고 있는 추세이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의 뿌리가 바깥쪽으로 치우치고 발뒤꿈치 쪽의 뼈는 반대로 안쪽으로 치우치는 변형 질환이다. 이 질환은 정상적인 발의 보행이 되지 않고 한쪽으로 조금만 뒤틀어져도 무릎과 허리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게 된다. 하지만 발가락의 질병이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무릎과 허리에도 심각한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이같은 골관절염과 무지외반증을 방치하면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고통이 수반되고, 심하면 수술까지 고려해야 한다.  다만 증상 초기에 보호대 등을 활용해 적절히 관리한다면 통증완화는 물론 증상도 호전 될 수 있다. 

진유성 보령수앤수 대표는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보호대는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돼 사용의 편의성과 기능성이 높은 제품”이라며 “약국·아웃도어 매장·의료기기판매점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보호대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보령수앤수 보호대는 보령수앤수 쇼핑몰(shop.isoonsoo.co.kr), 산모 및 유아를 위한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아이맘몰(shop.i-mom.co.kr) 및 맘스맘몰(www.momsmom.com)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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