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희귀·난치성질환 치료 발전 등 국민건강증진 기여
서울아산병원은 유한욱 의학유전학과 교수(소아청소년병원장)가 다양한 유전질환과 희귀·난치성질환 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유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의학유전학센터를 운영하면서 국내에서 제일 많은 총 15개 질환군 280여종 이상의 유전자에 대한 진단을 통해 질환별 맞춤 치료를 비롯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 난치성 희귀유전질환인 ‘고셔병’(Gaucher's disease) 치료제 개발에 참여해 수입에만 의존하던 고가의 치료제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데 성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