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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의학역사문화원 9일 ‘전쟁과 의학’ 심포지엄 개최
  • 정기욱 기자
  • 등록 2012-11-07 13:01:43
  • 수정 2012-11-08 17: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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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속의 전쟁과 의학의 관계 … 10개의 주제로 강의 예정
서울대병원 의학역사문화원은 9일 오전 10시 서울대병원 임상 제 2강의실에서 ‘제6회 병원사 심포지엄’을 연다. ‘전쟁과 의학’이란 주제의 이번 심포지엄은 정준기 서울대병원 의학역사문화원장의 사회로 동서고금의 전쟁과 의학이 어떤 관계를 맺어 왔는지 10개의 주제 발표를 통해 살펴볼 예정이다. 기조강연자로 구대열 이화여대 명예교수(국제정치학)는 ‘인간과 전쟁: 정치학자가 본 전쟁’의 발표를 통해 전쟁에 대한 정의와 인류 역사에서 끊이지 않고 전쟁이 일어나는 원인 등에 대해 국제정치학 이론을 인용해 설명한다.
심포지엄 1부에서 김옥주 서울대 의대 인문의학교실 교수는 ‘전쟁과 의학연구’의 주제로 발표한다. 김 교수는 고대 로마 제국의 체계적인 군의 제도에서 출발해 19세기 군진의학의 발달을 거쳐, 제2차 세계대전 중 자행된 인체실험에 이르기까지 인류 역사에서 전쟁과 의학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았던 다양한 사례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석화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교수는  외과학과 성형외과학에 초점을 맞춰 6.25전쟁과 같은 국내 사례를 돌아보는 ‘전쟁과 외과학의 발전’에 대해 발표한다. 
이밖에도 △펠로폰네소스 전쟁과 아테네 역병(성영곤 관동대 사학과 교수) △나폴레옹전쟁과 근대의학(이재담 울산대 의대 인문의학교실 교수) △서구와 열대와의 전쟁: 현대 서구의학의 정체성(이종찬 아주대 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 △전쟁 속의 간호의 역사(김정은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회고록을 통해서 본 의료인들의 6.25전쟁 체험(김상태 서울대 의학역사문화원 교수) △세계 명작 속에 나타난 전쟁과 의학(김애양 은혜산부인과 원장) 등 여러 주제의 강의가 준비돼 있다.
마지막으로 황상익 서울대 의대 인문의학교실 교수가  ‘전쟁과 의학, 그 패러독스’를 주제로 강의한다. 문의 (02)2072-26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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